시즌 개막을 약 2주 정도 남기고 있는 지금, 그동안 들어온 볼티모어의 스프링캠프 소식을 전달해 드립니다.
1. 맷 위터스(Matt Wieters) 맹활약, 타격감 오르나
올시즌 다시한번 성적향상이 기대되는 맷 위터스. 하지만 스프링캠프 타격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12경기에서 안타를 4개밖에 기록하지 못할정도로 부진해서 걱정이 많이 됐습니다만 지난 25일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위터스는 이날 워싱턴과의 경기에 선발출장하여 1회 행운의 중전안타로 1타점, 3회에는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홈런, 4회에도 2사 2루에서 1타점 적시타, 6회에도 1사 3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기록해 4안타 6타점으로 이날의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하루를 쉰 위터스는 오늘 피츠버그와의 시범경기에 출전하여 역시 안타 3개에 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4월 개막을 앞두고 그가 완전체를 향해 한걸음씩 다가가는거 같아 기쁘기 그지없군요.
이날 그의 활약상을 영상으로 감상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