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시티필드에 이어서 또다른 뉴욕 야구팀인 양키스 경기를 예매해 보도록 하자.


양키스의 홈구장 양키 스타디움 티켓 구매법을 보기 전에 시티필드 포스트를 읽고 오셔도 좋을 것 같다. 중복되는 내용은 생략을 하기 위해서.... ㅎㅎ


시티필드 티켓 예매하기 : http://lifebay80.tistory.com/75


(화면 캡쳐는 클릭하면 좀 커집니다. 노안이신 분들은 클릭!! 클릭!!)


1. 스케줄 확인


먼저, 이전 포스트에서 얘기한 대로 뉴욕 양키스의 홈페이지에 들어간 후 스케줄 메뉴를 선택한다. 


뉴욕 양키스 : http://newyork.yankees.mlb.com/index.jsp?c_id=nyy



시즌 스케줄을 클릭하면 역시 월별로 경기 일정을 볼 수 있는 화면이 나온다.



홈경기가 언제인지, 원정경기가 언제인지를 확인하고 원하는 날짜의 'T' 버튼을 누르면 예매가 시작된다.


2. 티켓 구매하기


티켓 구매버튼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먼저 나온다.



오른쪽의 General Seating 메뉴를 선택한다. 


다음과 같이 박스 오피스 화면이 나온다.

왼쪽의 Narrow Your Search 메뉴를 통해서 찾고자 하는 티켓의 조건을 설정할 수 있고 오른쪽의 야구장 좌석 배치도에서 원하는 구역을 선택한 후 자리를 직접 지정할 수 있다. 시티필드가 좌석 등급까지만 선택 가능한 반면, 양키스는 한국 영화예매처럼 원하는 자리를 직접 고를 수 있다.


왼쪽의 Narrow Your Search는 설정된 것을 건드리지 말고 진행하자. 저 할인조건이나 특별 티켓이 한국 사람에게는 해당되는 것이 거의 없으니까....



보면 자리가 없는 곳은 회색이고 자리가 많이 남은 곳일수록 파란색이 진해진다.

원하는 구역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상세 티켓팅 현황이 보인다.



구역을 클릭하면 갑자기 좌석배치도가 줌인 되면서 저렇게 자리를 고를 수 있다.

회색으로 된 곳은 이미 좌석 예매가 끝난 곳이고 남색 동그라미로 되어 있는 곳 중에서 원하는 자리를 클릭하고 Checkout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렇게 당신이 이런 자리를 예매했다, 확인해라! 하고 보여준다. 

정확하게 선택했는지 살펴보고 Continue 버튼을 누른다.

역시 여기도 본래 티켓 값에 일정량의 수수료가 붙는다. 



다음 화면으로 넘어간 후 스크롤을 아래로 내려보면 티켓 수령방법이 나온다.

미국 내에서 예매하면 저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받을 수 있다. 캐나다의 경우는 캐나다 보통우편만 이용할 수 있다.


그 외의 국가에서 예매하는 사람은 Will Call 방식으로 받아야 한다. Will Call은 구장에서 예매내역과 신분증을 제시하고 창구에서 티켓을 수령하는 것이다. Will Call 창구를 찾아 증빙서류를 보여주면 창구에 계신 할아버지께서 친절하게 티켓을 뽑아주신다. 대부분 Will Call 이겠지만 아닌 사람도 있을테니 본인에게 편한 것으로 선택한다.



수령방법을 선택하면 결제 정보를 넣는 화면이 나오는데, 시티필드 예매때와 큰 차이는 없으므로 생략... 자 이제 결제를 위한 최종단계다.


다시한번 주문내역이 확인되고 어떤 신용카드를 선택해 결제할 것인지를 물은 후에 Submit Order를 누르면 결제 완료!! 절~~ 대 어렵지 않다.


결제를 모두 마치면 결제할때 입력한 이메일로 구매 확인 메일이 발송된다. 메일을 프린트해 놓는게 좋을 것이다.




이렇게 하면 야구장 티켓팅도 모두 완료!!


야구 티켓을 구매하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미국 현지에 있지 않고 영어에 능통하지 않다면 이렇게 공식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깔끔하다. 


그리고 메이저리그 티켓을 예매할때의 주의사항을 마지막으로 몇가지 정리해보니 혹시라도 보러가실 기회가 있으시다면 잊지 말고 다음 사항을 숙지하시길!


가. 같은 자리인데 경기마다 입장료가 다르네요?

시티필드 같은 경우는 경기의 중요도에 따라 입장료를 차등 적용하고 있다. 인기가 많은 경기는 비싸고 인기가 없는 경기는 싸다. 양키 스타디움은 그렇게 안해도 언제나 사람이 많으니 그냥 홈경기 81경기가 다 그 가격이다.


나. 엇, 경기 시간이 예매했을때랑 다르네요?

메이저리그는 한국과 다르게 평일에도 낮경기가 있고, 어떤날은 오전에도 경기를 하고 경기시간이 뒤죽박죽이다. 그리고 처음에 정했던 시간이 바뀌는 경우도 있다. 주로 시간이 바뀌는 것은 TV중계일정이 변동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매를 몇달 전에 하거나 그럴 경우에는 2-3일 전에 반드시 경기시간을 다시 확인해 봐야 한다. 비싼돈 주고 가서 허탕치는 일 없으시길...


다. 미리 야구장 구경하려고 일찍 왔는데 문을 안열어주네요 ㅠㅠ

9.11 테러의 영향인듯 한데... 야구장 개방이 경기시작 90분 전후에 이뤄진다. 그리고 가방 검사도 한다. 민망한 물건은 가지고 가지 말자. 콘돔이라던지, 남자인데 여자 속옷을 넣었다던지, 혐오식품 같은것들....;;;


따라서 야구장 내부 구경하려고 3-4시간전에 가봤자 허탕칠 확률이 100%!! 뭔가 찬찬히 야구장 내부 구경을 해보고 싶다면 야구장 투어를 신청해도 좋고 아니면 경기 끝나고 구경해도 된다. 경기 끝나고 빨리 나가란 소리는 못들어봤으니 경기 시작전 시작후 나눠서 보시면 왠만한건 구경 가능하실듯!

 



뉴욕은 미국의 대표적인 야구 도시이다.

지금도 2개의 야구팀이 존재하고 있고, 총 4개의 야구팀이 바로 뉴욕에서 역사를 시작했다. 바로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LA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그 주인공. 다저스와 자이언츠는 1957년 캘리포니아로 옮겨가기 전까지 브루클린 다저스와 뉴욕 자이언츠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오히려 양키스보다 큰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새로운 구장 건립 문제로 뉴욕 시와 충돌을 일으키며 그들은 이곳을 떠났고, 그 빈자리를 1961년 메츠가 창단되며 메우게 됐다.


양키스는 무려 27번이나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미국의 최고 명문구단이며 메이저리거라면 한번쯤은 양키스 유니폼을 입어보고 싶어한다. 양키스의 홈 구장인 양키 스타디움은 꼭 야구팬이 아니더라도, 꼭 양키스 팬이 아니더라도 한번쯤은 방문해볼 가치가 있는, 야구의 성지다.


지역 라이벌인 메츠는 양키스에는 못미치지만 2009년 시티 필드라는 새로운 야구장을 개장하며 뉴욕 팀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역시 한번쯤 가볼만 하다.


이미 2010년에 두곳을 한번씩 다녀왔지만 골수 야구팬인 나에게 야구장은 100번, 1000번을 가도 지겹지 않은 곳.  이번 여행 일정에서도 8월 25일 시티필드, 29일과 31일에 양키 스타디움을 방문하게 됐다.


구장 답사기는 여행 갔다와서 올리는 걸로 하고 일단 야구장에 가기 위해 티켓을 예매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운영중인 공식사이트 MLB.com 을 통해 어렵지 않게 예매 가능하다.


1. 스케줄 확인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은 1년에 162경기를 치른다. 이중 절반은 홈경기다. 먼저 여행일정을 짜면서 야구장에 가고 싶다면 뉴욕에 있는 2개 구단이 언제 홈경기를 하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일단,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뉴욕에서 두 팀이 동시에 홈경기를 치르지 않게 일정을 짠다. 즉, 양키스가 홈경기를 하면 메츠가 원정을 나가 있고, 메츠가 홈 경기를 하면 양키스는 원정을 나가 있는 방식. 아마도 관중을 분산시키지 않으려는 상술인듯!! 이건 역시 복수의 메이저리그 구단이 존재하는 시카고나 LA도 마찬가지다.


먼저, 메이저리그 구단 홈페이지에 접속하자. 주소는 다음과 같다.


뉴욕 양키스 : http://newyork.yankees.mlb.com/index.jsp?c_id=nyy

뉴욕 메츠 : http://newyork.mets.mlb.com/index.jsp?c_id=nym


먼저 뉴욕 메츠의 티켓을 예매해 보도록 하자.


홈페이지 상단에 보면 스케줄 메뉴가 보인다. 스케줄 란에 커서를 갖다대면 서브 메뉴가 나오는데 거기서 Regular Season Schedule을 선택한다.



이제 스케줄이 친절하게 달력에 표시된다. 뉴욕 홈 경기가 언제인지 살펴보자.




홈경기가 진하게 표시되어 있다. 좌우로 옮기면 이전달 다음달의 스케줄도 검색이 가능하다. 

다른 팀의 스케줄을 보고 싶다면, 우측 상단에 Select Team을 선택하면 원하는 팀의 스케줄로 이동한다. 양키스나 메츠 둘 중 하나의 홈페이지에 들어온 후 저 메뉴만으로 간편하게 이동 가능하다.


2. 티켓 구매하기


자, 원하는 날짜를 찾았다면 본격적인 예매 절차에 돌입해보자. T라고 써진 네모를 누르면 티켓 구매 메뉴로 이동한다.


(클릭하면 커집니다!!)


메뉴에 들어가면 왼쪽에는 좌석 배치도가 보이고 오른쪽에서 좌석을 선택하는 조건을 설정할 수 있다. 오른쪽에 보면 나오는 Best Available 은 현재 빈 좌석 중에 예매 사이트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자리를 자동으로 배정하는 방식이고, 아래에 나오는 메뉴는 자기가 원하는 레벨을 설정하면 그 구역 안에서 자리를 찾아주는 방식이다.


아무래도 자리는 자기가 직접 고르는 맛도 있고 보시다시피 티켓 값이 비싸니 자신의 재정상태에 맞게 자리 레벨을 선택하고 자리를 골라보도록 하자.



원하는 좌석 레벨을 고르면 메츠의 경우 두가지 메뉴가 나온다. 10달러가 추가되는 티멧이 있는데 매점 사용 쿠폰 10달러 어치가 포함되어 있다는.... 그다지 의미 없다. 그냥 일반 티켓으로 고고씽~!



좌석 매수를 선택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제한 시간내에 확인 문자를 입력해야 한다. 요즘 우리나라 사이트에서도 자동가입 방지를 위해 많이 쓰고 있는 방식. 컴퓨터 등에 의한 대량 좌석선점 방지를 위해 MLB.com 도 저 단계를 거쳐야 한다.



본격적인 결제 절차에 앞서 MLB.com 회원 가입 여부를 묻는다. 회원에 가입을 했다면 결제 관련 정보들이 미리 입력되어 있어 다시 입력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이 있다. 그렇지 않다면 ID가 없다는 메뉴를 선택한다. 그러면 아래처럼 화면이 바뀐다.



자신의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만 입력하고 Create New Account 버튼을 누르면 간단하게 아이디가 생성된다. 이후 자신의 결제정보를 입력하는 화면이 나온다.



입력을 다 하고 나면 다음과 같이 결제 정보가 입력된 화면이 나오고 티켓 수령방법 등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카드 정보 및 주소 등을 확인하면 밑에 Delivery Method가 나온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메츠는 홈 티켓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는 우편 수령 등이므로 패스하고 홈 티켓 메뉴를 선택하자.



이메일 주소와 핸드폰 번호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면 맨 아리에 본인이 예매한 내역이 다시 나온다. 최종 확인하고 Buy Tickets 를 누르면 결제 완료!


결제 절차를 모두 마치면 구매할때 입력한 이메일로 홈 티켓 출력을 위한 메일이 발송된다.



동그라미 친 부분을 보면 홈 티켓을 출력할 수 있는 링크가 있다. 클릭!



오른쪽의 녹색 링크를 누르면 PDF 형태로 된 홈 티켓이 나오고 출력할 수 있다.



이렇게 홈 티켓까지 출력하면 뉴욕 메츠 홈경기 구매 완료!

처음 해보면 좀 어버버 하게 되지만 그리 어렵지 않다.

메츠 티켓 설명이 너무 길어져서 양키스 티켓 구매 과정은 다음 포스트에서 설명을!

 

[여행] NYC 2012 (4) 미국 무비자입국신청

여행 | 2012. 8. 1. 23:49
Posted by 베이(BAY)

호텔 예약까지 마쳤다.


이제는 미국에 들어가기 위한 비자 신청을 해야 할 시간이다.

예로부터 미국 비자를 받기가 무지 까다롭기로 유명했다. 미국 대사관에 신청을 하고 지리한 인터뷰를 해도 준다 만다 말이 많았던 비자... 하지만 2008년 11월 17일부터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VWP, Visa Waiver Program)이 한국에도 적용되면서 단기 출장이나 관광, 경유 목적으로 최대 90일까지 비자 없이 미국에 체류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그렇게 비자 없이 체류가 가능하게 됐지만 아직 조건은 남아있다. 바로 이것들!!


- 유효한 전자여권 소지

- 전자여행허가(ESTA, 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 승인


전자여권은 구청 여권과에서 발급받으면 된다. 일반 여권이 있다면 전자여권으로 갱신 발급이 가능하고, 여권이 없다면 처음부터 전자여권으로 만들면 된다. 이거야 뭐 어려운 일이 아니고 전자여행허가를 얻는게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상당히 낯설 것이다. 이번 여행때문에 2번째로 ESTA 승인 절차를 밟게됐다. 하나씩 그 승인 과정을 알아보자. 한번 해보면 참~ 쉽다!


(모든 캡쳐 화면은 클릭하면 쪼~매 커지니 잘 안보이시면 클릭해서 보세요!!)


1. 먼저 ESTA 사이트에 접속을 한다. 주소는 https://esta.cbp.dhs.gov/esta/ 이다. 간혹 인터넷을 뒤져보면 이런 저런 대행사이트나 유사 사이트가 있는데 모두 무시하고 저 주소를 타이핑해서 들어가면 된다.



갑작스레 등장한 영어에 멘붕이 올수도 있으나 상단의 빨간 네모를 보면 친절하게 한국어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는 링크가 보인다. 클릭하면 한글이 주루룩 나온다.


2. 한국어로 바뀐 사이트 화면 하단에 보면 두가지 메뉴가 나온다. 왼쪽에 있는 것은 처음 전자여행허가를 신청하거나 예전에 신청을 했는데 유효기간(2년)이 지나서 새로 해야하는 사람들이 눌러야 하고, 오른쪽은 이미 신청한 상황에 대한 진행여부 확인, 유효기간 도래전 다시 미국에 가야해서 이미 승인받은 허가의 세부내용만 업데이트 해주는 갱신 대상자가 눌러야 한다. 갱신은 알아서들 하시고... 나는 신규 신청자들을 위한 설명을 시작하겠다. 하단의 신청란을 클릭하자.




3. 법적 고지가 어쩌구 하며 설명이 나온다. 한번 읽어보고 '예' 항목을 체크한 후 다음 화면으로 넘어간다.



4. 2009년 여행 진흥 법안이 어쩌고 하는 화면이 나온다. ESTA 신청을 하면서 수수료 14달러를 내야하는데 거기에 대한 내용이다. 역시나 3번과 똑같이 '예' 항목을 체크하고 다음으로 넘어가자.


5. 자, 이제 본격적인 신청화면이다. 신청항목은 붉은색 별표가 표시된 필수 입력항목이 있고 표시가 없는 선택항목이 있다. 선택항목도 적을 수 있는 것은 다 적는게 허가를 받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귀찮다고 생각하지 말고 적을건 꼼꼼하게 적어 낭패보는 일이 없도록 하자.



캡쳐 화면에서 보듯 모든 항목에는 도움말을 나타내는 물음표 표시가 있다. 클릭하면 저렇게 설명을 보여준다. 다 열어놓고 설명을 보면서 천천히 따라하면 된다. 


중요한 것은 본인의 입력정보가 여권에 있는 것이랑 틀리면 안된다. 특히나 이름의 영문표기나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자 및 유효기간이 틀린채 허가를 받고 가면 입국거부라는 희대의 참사를 맞을수도 있다. 반드시 몇번이고 확인을 하자.


미국내 주소는 선택사항인데 만일 숙박지가 결정되었다면 호텔이나 민박의 주소를 적으면 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호텔까지 예약하고 ESTA를 하는게 좋다고 본다. ESTA는 출발 72시간전에만 하면 되고 정상적인 삶을 살았다면 허가를 못받을리가 없는 제도이므로 항공편과 숙박편을 확정한 후 하시고 정보를 풀로 채워주는게 나을 것이다.


필요한 정보를 입력한 후 하단을 보면 설문조사 비슷한게 있다. 모두 '아니오' 를 선택하자. 뭐 해당되는게 있으면 '예' 를 해도 된다. 대신 허가가 나올지는 장담 못함... ㄷㄷ 이 글을 보는 사람은 모두 정상인일테니 '아니오' 로 고고씽~!


마지막으로 '권리의 포기' 란이 있다. ESTA 관련한 미국 세관 등의 공무집행에 군말 없이 따라야 할 것과 홍채 및 지문인식 절차가 있음을 알고 동의하란 것. 밑에 보면 두개의 체크란이 있는데 모두 읽고 체크하자. 본인이 아니면 아래 것은 안해도 될듯 한데... 찾아보니 그냥 두개 다 하란다. 자신이 반항아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두개 모두 체크!


체크를 모두 마친 후에는 오른쪽에 있는 '다음' 을 선택해 이후 단계로 이동한다.


6. 자신이 입력한 내용을 확인하는 화면이 나온다. 잘 입력했는지 확인해보자.



하단에 보면 다시한번 관련 정보를 입력하라는 화면이 나온다. 근데 '성' 을 넣으라 그래서 성별을 넣었더니 잘못 입력했다고 하는 메시지가... 본인의 성(Family name)을 입력해 주시길... ㅎㅎ



7. 자, 이제 신청서 제출이 마무리 되고 본인의 신청번호가 나온다. 본인의 신청번호를 꼭 메모해 두거나 화면을 캡쳐해 놓도록 하자.



8. 화면이 바뀌면서 이제 돈을 내야 너의 신청이 완료된다는 전형적인 자본주의의 실체(?)가 드러난다. 이제 수수료 결제에 돌입하자.



9. 카드 결제 화면이다. 본인의 정보를 입력하고 카드 번호를 넣은 후 결제 승인요청을 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여기에서 입력하는 이름, 주소 등은 카드 소유자 기준으로 적어야 한다는 것!!

본인이면 상관없지만 다른 가족의 카드, 여친 혹은 남친의 카드, 스폰서 언니 오빠의 카드(-_;;;), 훔친 카드(-_-;;;;)로 결제하며 이름 같은건 본인 것을 넣으면 결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


요즘 미국에선 주소인증거래 제도가 생겨서 결제시 입력한 주소와 카드사에 등록된 주소가 맞지 않으면 결제를 진행시키지 않는 경우들이 있다. 그 이야기는 곧 쓰게 될 뮤지컬 티켓 예매 에피소드에서 다룰 예정.


10. 결제 버튼을 누르면 기다리라는 메시지가 뜬다. 금방 되어야 정상인데 시간이 좀 걸리는 듯 해서 살짝 불안했다는..;;



11. 오옷... 이럴수가!! 바로 승인이 나버렸다.



이렇게 '허가 승인' 이라는 메시지가 나와야 ESTA 승인이 제대로 끝난 것이다. 경우에 따라선 승인 대기 등의 메시지가 뜰 수도 있다. 2010년에 할때는 만 하루정도 기다렸다 승인이 났던 것 같은데 두번째라 그랬는지 바로 승인이 떨어져 버렸다.


무비자신청은 이렇게 끝이다. 이제 미국에 가서 입국심사를 받으면 여권 사증란에 도장을 찍어줄때 입국일로부터 90일간의 체류를 허가한다고 나온다. 자, 이렇게 무비자입국신청까지 마치면 미국 여행의 기본은 끝났다. 이제 본격적인 뉴욕 즐기기 준비에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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